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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시니어클럽(관장 김동환)은 9일 가수 ‘유리상자’의 멤버 이세준으로부터 지역사회 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40분을 돕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행사인 ‘나눔의 미학 캠페인’을 진행하였다.
성남시니어클럽은 2006년 경기도 지정,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(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)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서,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･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이다.
현재 1,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, 공익형·시장형·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있다.
이날 이세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후원물품(보양식+생필품)을 전달의사를 밝혔으며, 물품은 성남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 어르신들께서 직접 준비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.
또한 어르신 40분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남시니어클럽 직원들이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, 어르신들의 안부 및 폭염 대비 안전에 대해 확인 할 예정이다.
김*주 어르신은 “한창 더운 여름에 이렇게 다양한 물품을 주셔서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”라며 감사를 표했다.
후원자인 유리상자 이세준씨는 “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너무 더워져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으실 것 같아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.”며 “저의 생일도 7월(여름)이기에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, 성남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”고 전했다.
이철 ferhee@naver.com
